에너지공학과 vs 화학공학과 — 차이점과 진로 방향
에너지공학과
핵심 키워드: 신재생에너지, 전력, 이차전지, 수소에너지, 태양광, 풍력
진로: 에너지 기업(한전, 한국에너지공단 등), 전기차 배터리 회사, 신재생 발전소 관련 연구직
장점: 전기·환경·정책까지 포괄적이라 “미래형 산업” 중심에 서기 좋음
단점: 학교에 따라 커리큘럼이 좁을 수 있음 (에너지 전반을 다루지만 깊이는 화공보다 얕은 경우도 있음)
화학공학과
핵심 키워드: 반응공학, 재료, 공정설계, 배터리 소재, 촉매, 수소저장
진로: 배터리/반도체 소재 기업, 정유·화학 회사, 연구소 등
장점: “응용 가능 범위”가 넓어서 신재생 쪽으로도, 소재 쪽으로도 확장 가능
단점: 경쟁이 치열하고, 신재생만 다루지는 않음
➡️ 요약하자면
“신재생에너지 전체”를 다루고 싶다면 에너지공학과
“이차전지, 수소, 전기화학 등 소재·공정 중심”이라면 화학공학과
에너지공학과 입장: 기후위기 → 에너지 효율 / 신재생 / 에너지전환
화학공학과 입장: 전기차 → 배터리 소재 / 전해질 / 화학반응
즉, 지금 생기부 방향 그대로 유지해도 두 전공 모두 지원 가능성 높아요.
단지 나중에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“어떤 관점으로 접근했는가”가 포인트가 될 거예요.
(에너지 정책·시스템적 접근이면 에너지공학 / 물질·공정 중심이면 화학공학)
앞으로 생기부를 채우는 방향
1️⃣ 탐구 주제 예시
에너지공학형:
“태양광 발전 효율을 높이는 소재별 반사율 비교”
“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 구조 연구”
“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의 환경적 효용성 분석”
화학공학형:
“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질 조성에 따른 전도도 변화”
“전기화학 반응에서 촉매의 역할 비교”
“CO₂를 연료로 바꾸는 화학적 전환 기술”
과학 올인이라니 아주 훌륭합니다.~~^^
이정도 노력하셨으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되겠네요
편안한 저녁 되세요